부산관광정보

귀금속 상가가 밀집해 있는 ‘골드테마거리’ 이다.
범천동에 위치한 이 귀금속 상가 거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귀금속 상가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시내 여러 지역에 퍼져있던 상가들이 자연적으로 범천동에 모여들었다.
단일 상가가 아닌 여러 건물에 점포가 산재 된 재래시장의 형태로 서울 이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1만 여평의 면적에 귀금속 유통업 263개, 제조가공업 189개 등 총 490여 곳의 상가가 들어서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 감정부문이 특화 되어 있는데 이 정도의 규모는 서울 종로 귀금속 거리에 이어 국내 두 번째에 해당한다.
부산지역 전체 귀금속 상가의 36%가 밀집되어 있다.
각종 보석 류의 취급과 가공에 있어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에는 백화점과 중앙시장, 평화시장 등 재래 시장들도 가까워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매년 10월이 되면 귀금속 상가 거리 축제가 열린다.
귀금속 세일, 경품 행사와 함께 보석, 시계류 무료 감별 및 세일 행사가 벌어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