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파일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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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1 | .기립성저혈압 원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2·3 비상계엄 당일 정치인 등 체포 명단을 받아 적은 장소가 국정원장 공관 앞 공터가 아닌 국정원 본청 집무실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경위를 밝히며 “공관 공터의 폐쇄회로(CC)TV 장면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차장은 18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계엄 당일 체포) 명단을 적은 것을 관저 공터에서 서서 적었다고 했는데, 오후 10시 58분에 공관 공터 (2차 통화) 상황과 오후 11시 6분에 집무실에서 서서 받아 적었던 (3차 통화) 상황을 다소 혼동해서 진술했다”고 말했다. 기립성저혈압 증상 앞서 홍 전 차장은 4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오후 11시 6분경 국정원장 공관 앞 공터에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불러주는 정치인 등 체포 명단을 메모지에 적었다고 증언했다. 이후 13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8차 변론에서 “CCTV를 확인해 보니 홍 전 차장은 메모를 작성했다는 12월 3일 오후 11시 6분경 공관이 아닌 청사에 있는 본인 사무실에 있었다”고 밝히며 논란이 됐다. 홍 전 차장은 명단 작성 장소를 혼동한 배경과 관련해 체포 명단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후 10시 58분경 이뤄진 공관 앞 공터에서의 통화에서부터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전 차장은 “오후 10시 58분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 있었다”며 “‘선배님 이걸 도와주십시오. 체포조가 나갔는데 소재 파악이 안 됩니다. 위치 추적을 해 주세요’라면서 검거 요청을 하면서 그때 이미 대상자 명단을 불러주겠다고 했다. 명단 관련 이야기는 이미 오후 10시 58분에 대화가 있었다. 저도 명단을 불러준다고 해 갑작스럽긴 했지만 어두운 관저 공터에 있었으니까 일단은 주머니에서 펜과 메모지를 꺼내 적으려다가 여기서 대화가 중단됐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대화가 중단된 이유에 대해 보안폰으로 이뤄진 통화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 전 차장은 “집무실에 가서 (보좌관에게) ‘보안폰으로 어떻게 방첩사령관하고 연결할 수 있어?’ 그랬더니 보좌관이 ‘보안폰으로는 방첩사령관하고 연결이 안 됩니다’라고 해 집무실에 들어가서 오후 11시 6분에 다시 기존에 했던 개인전화로 다시 연결을 하게 된다”며 “그때 얘기했던 게 ‘보안폰이 안 되니 사람을 보내라. 명단이든 뭐든 그런 부분을 문서로’ 그랬더니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불러드릴게요’라고 해서 그 명단을 전화를 든 상태에서 조급하게 다시 메모지를 꺼내서 막 적게 된 것”이라고 했다. | 홍장원 “체포명단 들은건 공터, 적은건 집무실…CCTV 다 까자”![]() | 곽두원 | 2025-03-31 | 1 |
4750 | .기립성저혈압 치료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인사들의 보폭이 커지고 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적통성을 내세우며 친문(친문재인)계 의원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원외 인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세 규합에 나섰다. 도정 인선을 통한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해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행정 역량을 부각하는 행보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기립성저혈압에 좋은 음식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는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동한다. 두 사람의 만남에서 당내 통합 방안이 주된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 전 총리는 이 대표 체제의 민주당을 향한 비판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전날(18일) 열린 ‘희망과 대안 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원외 비명계 인사들과 한목소리를 내는 장면이 연출되자 김 전 총리가 이 대표에 맞서기 위한 세력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 전 총리는 포럼 창립식에서 “다양성, 민주성, 포용성이 사라진 민주당에는 미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 ‘개딸(개혁의딸)’을 거론하며 “여러분이 쓰는 분열과 증오의 언어가 대한민국을 이렇게 분열과 고통으로 내몰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친노(친노무현)·친문 적자’ 타이틀을 앞세우고 있다. 김 전 지사는 대표적 친노 인사인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전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행정수도 이전’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고민정·김영배·박수현 의원 등 문재인 청와대 출신을 비롯한 19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 전 지사는 “행정수도 이전은 노 전 대통령의 꿈이었다. 완성을 시킬 때가 된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 당시 야당 정치인들의 입각을 추진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포용성을 키워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단순히 장관직을 제안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거 이후 정부 출범 때부터 인수위 단계에 함께 참여해 정책 협의를 통해 협약을 맺고, 그 결과에 따라 내각도 공동으로 구성하는 ‘한국형 연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적었다 | 비명계 ‘세규합’ 커지고 빨라졌다![]() | 곽두원 | 2025-03-31 | 1 |
4749 | .번아웃증후군 "78명의 의원들이 문형배 헌법재판관에 대한 탄핵 소추에 동의해줬다."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끌어 내리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출신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준비 중인 가운데, 벌써 78명의 당내 의원들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발의 요건인 '100명'을 채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번아웃증후군 극복 특히 강 의원은 친윤계만이 아니라 친한계도 동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의 정계 복귀가 가시화하는 점이 친윤계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번아웃증후군 테스트 오는 20일에 있을 제10차 변론기일이 사실상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마지막 변론기일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보수 여당은 헌법재판소 흔들기와 재판관 개개인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번아웃증후군 "지도부가 판단해야"라며 '문형배 탄핵' 당론 채택 요구 강승규 의원은 19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탄핵소추안 발의의 이유로 "대통령의 위헌, 위법 뉴스를 다루면서 헌재가 여러 가지 법과 절차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헌재가 증거를 채택하는 과정이라든가 심리 과정에서 공정치 못하다. 법과 원칙을 따르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번아웃증후군 증상 그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께서 주도하고 있다고 국민들이 의심하고 있지 않느냐?"라며 현재의 헌법재판관 구성에 대해서도 "다수가 기울어진 운동장, 이념 편향된 재판관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이날 강 의원은 "어제(18일)까지 78명의 의원들이 문형배 헌재 재판관에 대한 탄핵 소추에 동의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런데 그중에서도 상당 부분 의원들이, 소위 친한계 의원들이 찬성을 해 주셨다"라며 "지도부는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참여를 안 해 주시기 때문에, 상당수 의원들이 문형배 재판관의 여러 가지 탄핵 소추 사유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다고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친한계 의원들이 분류에 따라서 대략 15명 안팎이라고 봤을 때 그중에서 한 절반 정도 의원은 참여를 해 주셨다"라고도 부연하면서 "그렇다면 지도부가 이에 대해서 판단을 해야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실상 해당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한 셈이다. | '문형배 탄핵' 카드 꺼낸 국힘... 강승규 "78명 동의"![]() | 곽두원 | 2025-03-31 | 1 |
4748 | .음주운전변호사선 넘은 예비 시어머니의 막말과 이를 제어하지 못하는 너무 착한 남자친구 때문에 파혼을 고민 중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에는 모태솔로였던 여성 A씨가 1년 전 외모와 직장, 성격까지 좋은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까지 결심했지만 예비 시어머니 때문에 파혼을 고민 중인 사연이 공개됐다. A씨 남자친구는 성격이 매우 착해 식당에서 음식이 잘못 나와도 그냥 먹자고 하고 구매한 물건에 하자가 있어도 불평하지 않는 성격이었다. 남에게 싫은 소리나 쓴소리도 못 하는 성격이라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A씨는 성격이 나쁜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하고 최근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교제 당시에는 A씨에게 과일을 보내주는 등 다정했던 예비 시어머니가 결혼 결심을 알리자 180도 변했다. A씨는 "막상 결혼한다고 하니 아들을 빼앗긴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비 시어머니는 A씨에게 "네 키를 보면 손주들 키가 작을 게 보여서 큰일"이라거나 "겨우 그 돈 모아 놓고 어떻게 결혼하냐"라고 타박했다. 심지어 상견례에서는 A씨 부모님에게 "기품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A씨는 파혼까지 생각했지만 남자친구가 "중간 역할 잘 해보겠다"며 울고불고 애원해 겨우 넘어간 상황이다. A씨는 "쓴소리 한 번 못하는 남자친구가 중간 역할을 잘하긴 커녕 아무것도 못 할 게 뻔하다"며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께까지 막말한 건 선 넘었다" "남자친구가 더 문제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본인 집을 완전히 무시하는 데 이걸 고민하는 게 답답하다" "착한 남자가 아니라 우유부단한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결혼을 말렸다. | "네 부모 기품 없어"… 상견례서 막말한 예비 시모 때문에 파혼 고민![]() | 이지아 | 2025-03-31 | 1 |
4747 | .백링크 규모 등 가이드라인을 달라며 추경안 편성을 미루고 있다. 피해 주민들은 연일 확산하는 산불로 속이 타들어가는데, 지금 서로 고집만 부릴 때인가. 여야와 정부는 기싸움을 멈추고 추경 편성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백링크작업 추경은 속도가 중요하다. 가뜩이나 계엄 정국과 경기 한파로 민생 위기도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공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벌이는 줄고 빚은 늘어 채무 상환 능력이 낮은 ‘취약 자영업자’가 지난해 말 4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폐업한 자영업자도 20만명에 달한다. 추경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할 시간과의 싸움이다. 여·야·정은 시급한 민생 위기 대응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경을 조속히 짜서 집행해야 한다. 시민들이 헌법재판소만 쳐다보며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날이 잡히길 기다린 지 벌써 2주가 넘었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18일까지 결론을 못 낼까 걱정하는 시민도 늘고 있다. 그리되면 재판관은 6명만 남아 한 명만 반대해도 윤석열 파면이 어려워지거나, 6명 결정 자체의 정당성 시비가 일 수 있다. 이렇게 시민들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는데, 헌재는 감감무소식이다. | 산불 추경을 하자는 방향이다. 정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추![]() | 비비드 | 2025-03-31 | 1 |
4746 | .카촬죄25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37년간 회사에 몸 담으며 삼성전자를 글로벌 TV 시장 1위로 만든 주역이다. 1988년 입사해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오르며 '샐러리맨 신화'를 쓴 인물로 재계의 존경을 받아왔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한 부회장은 1988년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한 뒤 영상사업부 제품개발그룹, 디지털그룹, VD사업부 직시형 TV랩장, VD사업부 LCD TV랩장, VD사업부 개발3랩장, VD사업부 개발2그룹장, VD사업부 상품개발팀장 등을 거치며 삼성전자 내 명실상부한 TV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2017년 11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았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 받아 2021년 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샐러리맨 신화를 썼다. 이후 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대표이사를 맡아 TV 뿐 아니라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며 국내외 전자산업 발전을 주도해 왔다. 한 부회장의 활약 속에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 2006년 이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TV를 단순히 잘 만들고 많이 판매하는 것을 넘어 어떤 공간에서든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개념을 제시한 데 이어 보다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우리 모두의 미래와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스크린 포 올' 시대를 열겠다며 삼성전자 TV 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한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까지도 활발한 경영을 펼쳐왔다. 한 부회장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기존 사업에서는 초격차 기술 리더십으로 재도약 기틀을 다지고 AI(인공지능) 산업 성장이 만들어가는 미래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총 이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를 방문해, 중국 시장 재공략 및 가전분야 초격차 기술 주도권 확보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이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공지에서 한 부회장의 부고 소식을 알리면서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TV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부문장 및 DA사업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오셨다"고 전했다. | TV 1등부터 샐러리맨 신화까지… '37년 삼성맨' 한종희 부회장![]() | 한경원 | 2025-03-31 | 1 |
4745 | .seo최적화 백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법과 정치권은 이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체제와 리더십에 대한 깊은 불신과 혼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고 있다. 국내정치 역시 더 이상 규범과 문명의 상식이 아니라 이익·권력 연합을 형성해 강자가 생살여탈권을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국내정치, 무속, 국제정치 세계의 구분이 없어졌다 백링크 터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관세 부과 대상은 자동차·경량트럭과 엔진·변속기 등 핵심 부품을 아우른다. 트럼프가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 관세를 강행하고, 모든 국가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 부과 방침까지 재확인해 통상전쟁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은 트럼프 관세폭탄의 직격탄을 또 맞게 됐다.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이다. 지난해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9.1%(347억4400만달러)가 미국에서 나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없이 수출해 가격경쟁력이 높았지만 FTA는 이제 무용지물이 됐다. 주력 수출산업이 타격을 받으면 한국 경제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중소·중견업체가 대다수인 부품업체에 닥친 위기감은 더 크다. | 이번엔 자동차 관세 폭탄, 무대응이 정부 대책인가![]() | 포코스빌 | 2025-03-31 | 1 |
4744 | .온라인부업경력 2년 요건 갖췄는지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외교부, 특혜 의혹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가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국립외교원에 채용되고 외교부의 채용전형에 통과됐다는 의혹에 대해 외교부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절차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25일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 심 모 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책조사 공무직 근로자, 연구원직에 응시해서 서류 및 면접 전형절차를 통과하는 신원조사 단계에 있다"며 "이 채용절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외교부가 직원을 신규 채용한 것 관련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및 인사상의 비밀 등의 이유로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24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심 씨가 지난해 국립외교원에 채용된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국립외교원은 지난해 1월 25일 기간제 연구원 다급에 해당되는 연구원 채용을 공고했는데, 여기에는 자격 요건이 '해당 분야의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 후 2년 이상 관련분야 근무자'로 명시돼 있었고 전공분야는 '교육학 인문학 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학 등'이었다. 심 씨의 대학원에서의 전공분야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고, 공고가 나갔을 당시 석사학위 소지자가 아닌 학위 취득 예정자 신분이었다. 그렇다고 2년 이상 관련분야에서 근무하지도 않았다. 이와 관련 국립외교원 측은 심 씨로부터 석사 학위 수여 예정 증명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졸업하기 전에 취업을 하는 경우 학교 측은 과정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예정증명서를 발급하는데, 심 씨도 이 증명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국립외교원 측은 심 씨가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자격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씨가 채용됐을 당시 국립외교원장은 박철희 현 주일대사로, 심 씨가 대학원에 재학했던 당시 교수로 있었다. 한정애 의원실은 심 씨가 박철희 당시 교수의 과목을 수강했던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지난주에 도쿄에 가서 (박철희) 주일대사를 만났는데 아는 바 없는 사람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심 씨와 박 대사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을 내놨다. 심 씨 채용 특혜 의혹은 외교부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서도 제기됐다. 외교부는 지난 1월 3일 정책 조사와 군사‧방산 부문 나급 연구원을 각 1명 모집한다는 채용 공고를 냈다. 정책 조사 파트의 자격요건은 '경제 관련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해당 분야의 실무 경력이 2년 이상인 자'와 함께 '영어쓰기·말하기 능통자'였다. 그런데 외교부는 이 공고를 통해 면접을 본 최종 1인을 불합격 처리했다. 한정애 의원실에 따르면 이 합격자가 불합격 처리된 이유는 '한국어가 서툴러서'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는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후 외교부는 다음달인 2월 5일 외교전략본부 외교정보기획국의 외교정보 1과에서 정책조사 분야의 나급연구원을 채용한다고 '재공고'를 냈다. 재공고에 명시된 자격요건은 이전 공고와 달라졌는데, 외교부는 자격 요건을 '경제 관련 석사학위 소지자'에서 '국제정치'로 바꿨다. 이에 대학원에서 '국제통상, 국제협력, 국제지역학, 한국학, 국제 개발'을 전공한 심 씨가 재공고에서는 지원 자격을 갖추게 됐다. 그런데 이 요건이 바뀌었다고 해도 심 모 씨의 경우 '실무경력 2년 이상'을 채울 수 없었기 때문에 자격에 미달한다는 것이 한 의원 측 주장이다. 이와 관련 조태열 장관은 외통위에서 "경력 기간 산정에 기준이 달라서 우리가 파악하는 것과 한 의원이 말한 것이 달랐다"며 경력 산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역시 심 씨가 2년의 경력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했는데, 어떻게 경력을 산정했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 달 만에 자격 요건을 바꾸게 된 이유는 지원자가 저조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에 경제 관련 석사 학위 소지자로 공고를 냈을 때는 지원자가 10명 미만이었고 서류 통과자가 1명이었으며 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외교부 외부 인사 2명, 외교부 내 관련 실무자 1명으로 면접을 실시했으나 최종 불합격 처리됐다. 이후 외교부는 경제 관련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지원자가 별로 없다는 이유로 자격 요건을 국제정치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 변경했다. 이에 이번에는 지원자가 20명이 넘었고 이 중 서류전형에서 3분의 1 정도를 선발해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심 씨가 최종 선발되어 신원조회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 면접 역시 외부인사 2명, 내부 인사 1명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외교부는 심 씨가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라는 사실을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는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지원자의 학교와 출신, 가족관계 등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블라인드' 방식의 면접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선발 이후 최종 신원조회 과정에서 인지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외교부는 심 씨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사혁신처를 포함해 신원조회와 관련한 기관에서 조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국립외교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석사 학위 '예정자'인데 '석사 학위자'로 준해서 채용![]() | 민지아 | 2025-03-31 | 1 |
4743 | .강남사무실임대 중국은 기존 체제의 고수를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핵심적인 대외정책 원칙은 유엔 체제와 그 규범들을 준수한다는 것이다. 인류운명공동체론을 주장하고 세계 무역의 개방성과 다자주의적 기제의 수립을 지지하고 있다. 중국은 전략적·국가이익의 견지에서는 러시아 편이면서도, 일반 인식과는 달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러시아의 영토적 팽창주의는 지지하지 않았다. 기존 체제의 도전자가 돌연 수호자가 되고, 수호자가 파괴자로 돌변하는 현 세계는 혼란스럽다. 강남빌딩매매 야만의 시대에 비강대국들의 대외정책이 가치외교니, 자유주의와 권위주의의 대결이니 하는 규범적 사고에 갇힌다면 결과는 참혹할 것이다. 과거 전통적인 현실주의에서는 최강대국과의 동맹이 가장 효과적인 생존책이었다. 미국과의 동맹을 무조건 추종하고, 미국 주류가 주장하는 대중국 정책을 답습하면 합당한 중국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안보와 경제의 이분법적인 분리 속에서, 안보를 우선한다는 사고가 동맹에 부합했다. 사드 시기 정책 결정이 그러했고, 윤석열 시기에도 이러한 논법으로 버젓이 전문가연했다. | 아이러니하게도 유엔 체제와 새로운 문명 질서의 최대 수혜자![]() | 우리아 | 2025-03-31 | 1 |
4742 | .성범죄전문변호사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고(故) 김새론이 생전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임신 중절을 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지난해 자해 시도로 소속사에 수천만원의 병원비 빚을 졌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지난 24일 유튜브에 공개한 “故 김새론 생전 녹취, 눈물나는 병원비 논란 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새론이 지난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비로 회당 500만 원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당시 김새론이 돈이 없어서 소속사에서 병원비를 먼저 결제하고, 이를 대여금 형태로 갚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응급 봉합을 하더라도 병원비는 40만~100만원 수준인 게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김새론은 달랐다. 스스로도 보험 적용이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며 김새론이 생전 지인과 나눈 통화녹취를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지인에게 “저 팔 인대와 힘줄이 다 끊어졌다. 좀 심해서 수술해야 하는데 이게 보험 적용이 안 돼 한 500만원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이진호는 “보통 이런 일이 생기면 가족들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나. 이렇게 다급한 상황에서도 소녀가장의 무게가 느껴지는 한마디”라며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금전적 피해를 주지 않을까, 아니면 혹여라도 걱정을 끼치는 건 아닐까 고인이 걱정했던 것은 아닌지. 김새론씨 삶은 참으로 외롭고 고달팠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새론 죽음은 김수현 배우 때문이 아니다”…전 남자친구 주장 이와 관련해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 A씨도 김새론이 가족들의 무관심에 힘들어했다고 25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김새론이 지난해 11월 자해로 손목 인대가 끊어져 응급수술을 받았는데도 누구도 찾아오지 않았다며, 자신이 병실을 지키는 사이 소속사 관계자가 병원비를 결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새론이가 퇴원한 직후 제가 데리고 곧바로 집으로 갔는데, 친엄마가 지인과 태연히 식사를 하고 있었고, 전혀 놀라거나 아픔을 공감하는 기색이 없었다”면서 “이런 가족들의 태도 때문에 새론이는 늘 어디론가 도망하고 싶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새론이 결혼한 사실을 가족들이 몰랐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그만큼 딸과의 소통이 없었다는 반증 아니냐”며 “연을 끊다시피 관심을 주지 않다가 세상을 떠나고 없는 지금에 와서 수년 전 유명 배우와 교제한 사실을 들춰내는 것은 다른 의도나 목적이 있지 않고는 설명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A씨는 특히 “새론이가 죽은 건 김수현 배우 때문이 아니란 걸 저는 알고 있다”면서 김새론이 지난해 11월 뉴욕에 거주하는 전 남편을 만난 이후 SNS 해킹과 욕설, 폭행 등으로 고통스러워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이 A씨에게 보냈다는 문자메시지에서는 “다 포기하고 널 붙잡을 자격조차 없기에 할 수 있는 건 사과밖에 없지만 함께한 시간들 부정하지 말아달라”며 “매일이 무섭고 두려워 온몸에 흉터가 남고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도망가고 싶지만 너한테 상처준 벌이라고 생각한다”는 등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 “김새론, 치료비도 없어 지인에 부탁”…전 남친 “죽음은 김수현과 무관”![]() | 이서아 | 2025-03-31 | 1 |